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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양치는 꾸준히 하는 편인데도 충치나 잇몸이 걱정돼요.
양치할 때 힘을 줘서 박박 문지르는 게 더 깨끗해지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안 좋다는 말도 들었고요.
올바른 양치 타이밍(언제 닦는지), 올바른 방법(어떻게 닦는지), 칫솔 선택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꼭 해야 하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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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의 핵심은 오래 세게가 아니라 정확히 부드럽게입니다. 아래대로만 바꿔도 충치와 잇몸염증 위험을 꽤 줄일 수 있어요.

  1. 양치 타이밍 정리

  • 기본은 하루 2회 이상, 특히 자기 전은 꼭 하는 게 중요합니다.

  • 식후엔 가능하면 닦되, 탄산음료나 과일처럼 산성 음식 섭취 직후에는 치아 표면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어 바로 강하게 닦기보다 물로 한 번 헹구고 20~30분 정도 지난 뒤 닦는 편이 안전합니다.

  • 점심 후 양치를 못 한다면 물로 헹구고,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쓰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1. 제대로 닦는 방법(잇몸을 살리는 방식)

  • 칫솔모를 잇몸선(잇몸과 치아 경계)에 45도 정도로 대고, 짧게 진동하듯 움직이며 쓸어내리듯 닦습니다.

  • 앞니 안쪽처럼 좁은 곳은 칫솔을 세워서 위아래로 짧게 움직이면 더 잘 닦입니다.

  • 힘은 칫솔모가 살짝 휘어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세게 닦으면 잇몸이 내려가거나 치아가 마모될 수 있어요.

  • 시간은 2분 이상을 권장합니다. (구역을 나눠서: 오른쪽 위-왼쪽 위-왼쪽 아래-오른쪽 아래처럼)

  1. 치약과 마무리 습관

  • 불소치약을 쓰는 게 충치 예방에 유리합니다.

  • 양치 후에는 여러 번 헹궈서 치약 성분을 다 씻어내기보다, 가볍게 한 번만 헹구거나 뱉기만 하는 편이 불소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혀도 가볍게 닦아주면 구취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하게 긁어내진 마세요.

  1. 칫솔 선택과 교체 주기

  • 칫솔모는 부드러운 편이 잇몸에 안전합니다.

  • 헤드는 너무 크지 않은 게 구석구석 접근이 쉽습니다.

  • 칫솔모가 벌어졌다면 세정력이 떨어진 신호라 교체가 필요합니다. 보통 2~3개월을 기준으로 보되, 더 빨리 벌어지면 더 자주 갈아주세요.

  1. 치실/치간칫솔은 꼭 해야 하나요?

  •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 플라크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 치아 사이가 촘촘하면 치실이, 틈이 있거나 잇몸이 약해져 공간이 생긴 경우엔 치간칫솔이 더 잘 맞습니다.

  • 하루 1회, 특히 자기 전 양치 전에 치실(또는 치간칫솔)로 사이를 먼저 정리하고 양치하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한 줄 요약:
잇몸선에 45도, 약한 힘으로 2분, 자기 전은 필수, 치아 사이는 치실(또는 치간칫솔)로 따로 관리가 정답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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