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투표
생활,가정

상견례 준비 중 자리배치가 고민입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자리배치가 쉽지 않네요. 양가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달라서 더 고민이 됩니다.

신랑 쪽은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여동생의 배우자가 참석하고요. 신부 쪽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이 함께합니다.

아무래도 신랑과 신부는 서로 마주 보는 자리에 앉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고, 부모님들끼리도 예의를 갖춘 배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에 무난하면서도 분위기 어색하지 않게 자리 잡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답변

0 투표

상견례 자리배치는 정답이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서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예의와 시선 흐름은 어느 정도 고려해두는 게 좋아요.

가장 많이 선택되는 방식은 양가 부모님이 서로 마주 보고, 그 중심선에 신랑과 신부가 함께 배치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돈이 될 부모님들 간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신랑과 신부도 중간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처럼 참석 인원이 비대칭일 경우에는 숫자를 맞추려 애쓰기보다는 역할과 관계를 기준으로 배치하는 쪽이 덜 어색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구성이 무난합니다.

신랑측: 신랑 - 어머니 – 여동생 - 여동생 배우자
신부측: 신부 – 어머니 – 아버지 – 남동생

이렇게 앉으면 신랑과 신부가 서로 마주 보게 되고,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여동생 배우자의 경우에는 가장 바깥쪽에 배치해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만약 한쪽 자리 수가 신경 쓰인다면, 빈자리를 하나 두는 것도 전혀 실례가 아닙니다. 상견례는 형식보다 분위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억지로 자리를 채우다 오히려 어색해지는 상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식사가 시작되면 자리배치의 의미는 점점 옅어집니다. 처음 인사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초반만 잘 넘기면,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어지더라고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 부담 갖지 마시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는 구성이면 충분합니다.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