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었다"와 "바꿨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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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라는 예문에서 '바뀌었다고'의 줄임말로 '바꿨다고'를 쓸 수 있나요? 발음만으로는 능동적 입장에서 말하는 것 같아서 헷갈리네요.
내가 바꿨다.(능동적 입장의 느낌)
물건이 바꿨(?)다.(수동적 입장의 느낌)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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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꿨다고'는 '바꾸었다고'의 준말입니다. 이처럼 ‘바꾸었-’은 ‘바꿨-’과 같이 준말 형태로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뀌었-'은 준말 형태로 적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뀌다'는 '바꾸다'의 피동사이므로, ‘무엇을 무엇으로 바꿨다’는 능동의 뜻을, ‘무엇이 무엇으로 바뀌었다’는 피동의 뜻을 나타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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