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었어요"와 "너렸어요"의 바른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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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다'를 어떻게 활용해서 쓰는지 궁금해요. 찾아보니, '널으세요'는 틀린 말이고, '너세요'가 맞는 말이더라고요.
빨랫줄에 빨래를 널으나요?
빨랫줄에 빨래를 너나요?
빨래를 널었어요.
빨래를 너렀어요.
이 둘 중 어떤 게 올바른 활용인지 알려 주세요. 이 밖에도 '널다'의 여러 가지 활용을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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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다'의 어간 '널-' 뒤에 어미 '-었-'이 붙으면, '널었-'의 형태가 되므로, '널었어요'와 같이 씁니다. 그리고 어간 끝 받침이 ‘ㄹ’인 용언은 어간의 끝소리인 ‘ㄹ’이 ‘ㄴ’, ‘ㄹ’, ‘ㅂ’, ‘오’, ‘시’ 앞에서 탈락하므로, '널-' 뒤에 '-나(요)'가 붙으면, '너나(요)?'의 형태로 활용합니다. '널다'는 '널어, 널었다, 널고, 널자, 너니, 너니까, 너오, 너시며'와 같이 활용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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