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게하다"와 "무색케하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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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게하다와 무색케하다 둘 중 무엇이 옳은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무색게하다가 잘못된 표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 무색케하다를 쳐 봤더니 또 이게 맞는 표현이라고 나오네요. 정확히 둘 중 무엇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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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울림소리 받침(ㄱ, ㅂ, ㅅ) 뒤에서는 어간의 끝음절 ‘하’가 줄어진 형태로 관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색하게 하다'가 줄면 '무색게 하다'의 형태가 됩니다. '거북하지'가 '거북지', '깨끗하지'가 '깨끗지', '섭섭하지'가 '섭섭지'의 형태로 줄어드는 것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4장 제5절 제40항.)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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