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짓다/울리다

한국어
0 투표
“저녁종이 울리자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무리지어 나왔다.”라는 문장에 쓰인 단어들 중 ‘저녁종’은 합성어이고, ‘사람들’은 파생어 같은데, ‘무리지어’도 합성어인가요? 그리고 ‘울리자’는 파생어인가요?

1 답변

0 투표
‘무리’는 명사, ‘짓다’는 동사로, 이들은 각각의 단어입니다. 따라서 ‘무리 지어’와 같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종이 울리다.”의 ‘울리다’는 “어떤 물체가 소리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주동사로, 단일어입니다. 한편 “(무엇이) 종을 울리다.”의 ‘울리다’는 “종이나 천둥, 벨 따위가 소리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울다’의 사동사로, 파생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