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와 "이른둥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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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에 대한 다른 말로 요사이 이른둥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미숙아 지원하는 단체에서 국립국어원의 지원으로 응모를 받아서 이른둥이란 단어를 1등으로 뽑았고, 이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던데요,
표준국어대사전 찾기에서는 이 단어가 없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미숙아 와 이른둥이 어떤 단어가 적절한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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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문 용어로는 체중이 2.5kg이 못 된 채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라고 일컫습니다. 현재 ‘이른둥이’라는 말이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고, 접사 ‘-둥이’가 붙는 조건을 고려할 때, 용언의 관형사형 ‘이른’ 뒤에 ‘-둥이’가 결합하는 방식은 조어법상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의학 전문 용어인 ‘미숙아’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로 ‘이른둥이’와 같은 말을 만들어서 쓰고 있고, 사회적으로 무난하게 의사소통된다면 이 단어를 쓰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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