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다"와 "뵙다"의 구분

한국어
0 투표
뵙다, 뵈다는 존대말입니까?
그리고 뵈다와 뵙다는 어떻게 구분해서 씁니까?

1 답변

0 투표
‘뵈다’와 ‘뵙다’는 모두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데, ‘뵙다’가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냅니다. 활용에서, ‘뵈다’는 어간 ‘뵈-’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모두 붙는 반면, ‘뵙다’는 어간 ‘뵙-’뒤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만 붙습니다. ㉮ ‘뵙다’와 ‘뵈다’의 활용(*: 비문(非文) 표시) 뵙다 : 뵈다 뵙고 : 뵈고 뵙게 : 뵈게 *뵙으니 : 뵈니 *뵙어 : 뵈어(봬) *뵙어서 : 뵈어서(봬서) *뵙으니까 : 뵈니까 *뵙으면 : 뵈면 *뵙어라 : 뵈어라(봬라) *뵙을 : 뵐 *뵙으러 : 뵈러 ㉯ ‘뵙다’와 ‘뵈다’의 용례 ‘뵈다’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그럼 장군을 뵈러 온 사람이 또 있었단 말입니까?/그렇지 않아도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 뵈려던 참이었는데요. ‘뵙다’ 말씀으로만 듣던 분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어르신을 뵙고자 찾아왔습니다./할아버지를 뵙는 게 무서웠기 때문에 얼른 그 자리를 피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