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취"와 "심취"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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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취'와 '심취'의 차이점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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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취(陶醉)’는 “술이 거나하게 취함.” 또는 “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됨.”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도취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와 같이 쓰이고, ‘심취(心醉)’는 “어떤 일이나 사람에 깊이 빠져 마음을 빼앗김.”이라는 뜻으로 ‘문학에의 심취’와 같이 쓰입니다. ‘도취’와 ‘심취’를 어근으로 하여 만들어진 ‘도취되다/도취하다’, ‘심취되다/심취하다’의 용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취되다/도취하다
풍류객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안주 없는 쓴 술에도 곧 쉽사리 도취하는 것이다.
음악에 도취하다.
승리감에 도취하다.
㉡ 심취되다/심취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심취되어 모두 탄성을 질렀다.
대학에 다닐 때 나는 그 작가의 소설에 심취되어 있었다.
동양 예술에 심취하다.
그는 한때 음악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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