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강화 방안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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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확보 전력

현재 우리군은 2019년에 시작해서 2026년 까지 신형미니 이지스 함을 6척을 건조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이 이지스 함에 필요한 사안과 소요에 따른 문제를 글로 써서 올립니다.

아울러 지난번에 올린 글에서 잠수함 세일 구조 애기를 했는데 이중 곡률 세일로 해서 거기서 남는 공간을 무인 잠수정 조종 및 어뢰 저장 공간 및 승조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중간에 수직 미사일 발사대를, 그리고 뒤쪽엔 에탄올 개질기와 추진기 등 AIP체계를 배치하는 구조가 어떨까 합니다.

1.차기 미니 이지스함 소요 대수와 필요한 부가사항
현재 신 국방개혁안에서는 미니 이지스함을 6척을 2019년에서 2026년 까지 건조할 예정입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사안이 5600톤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이 전력화되는 시기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퇴역하고 충무공 이순신급 4500톤급 구축함이 도태되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건조 수량을 조절하거나 개량사업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전력증강은 미니 이지스함을 9척 내지 2032년 까지 총 12척을 건조하는 방안이지만 예산상의 문제 때문에 사실상 불가합니다.

1-(1) 기존 구축함에 국산 AESA레이더를 탑재하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개량과 경량형 건조입니다. 2020년까지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을 미니 이지스함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개량해서 전력 증강에 기여해야 합니다. 미 해군이 이1980년대에 냉전 시기에 소련의 키로프급 중무장 순양함 등 대함전력에 대응하고자 이지스함을 건조하려고 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거부되자 스푸르언스급 구축함의 상부를 개조해서 이지스 레이더와 시스템 체계를 탑재해 최초의 이지스 순양함을 운용한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애초에 이지스 체계가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KD-2를 고려해서 상부 구조를 약간 개조해서 국산 AESA레이더와 시스템 체계를 탑재해 탐지능력 강화와 동시교전 능력을 심어두고 개량사업 때 그 외에 함선의 부품을 바꿔서 돌려막기를 막고 기존의 사격통제 레이더와 대함, 대공 레이더를 없애서 공간도 확보하는 일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개발한 AESA 레이더를 탑재해 성능을 확인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밑거름은 물론 기술 개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만 상부의 램 근접방어 대공미사일을 건드리지 말고, 앞의 수직미사일 발사대에도 영향을 미치면 안 되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을 평평하게 개조해 그곳에 이지스 레이더에 비해서 작은 국산 AESA 레이더를 탑재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 퇴역할 함정을 부분 개조하자
2020년대가 되면 광개토대왕급 KD-1 구축함은 전량 도태됩니다. 헌데 전력증강과 구축함 수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이들의 퇴역은 적잖은 공백인데 이들은 비록 퇴역하더라도 보관해서 유사시를 대비해야 합니다. 다만 퇴역해서 보관하기 전에 현재 건조중인 신형 호위함에 장착된 것과 같은 신형 3차원 레이더와 통신, 전자장비로 교체한 후에 퇴역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전은 단기간에 신속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해군의 경우엔 함정을 건조할 시간은 없습니다. 때문에 전시나 급박한 전력 증강이 필요할 때에 곧바로 투입돼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신형함정 건조 및 기존 전력 보관
위의 기존 구축함을 건조해서 전력을 증강시키는 방안도 있지만 구축함과 잠수함 등 함정의 수를 늘리는 것은 반드시 수반돼야 합니다. 하지만 예산의 문제에 부딪히면 결국엔 전력 증강의 방향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2-(1) 차기 미니 이지스함 보충전력
현재 차기 미니 이지스 함이 건조되고 기존의 KD-2 구축함을 개량해도 이들을 전부 제7기동전단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문젠 그러면 각 연안함대에 기함 및 강력한 구축함 전력을 배치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때문에 이들의 기함 역할과 광개토대왕급의 뒤를 이을 소형 구축함을 건조해야 합니다. 차기 소형 구축함은 KD-2 보다 작고 광개토대왕급 보단 크며 국산 AESA레이더와 방공통제체계를 탑재해 연안함대의 기함으로써 함대방공망을 지휘하는 역할 맡겨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확보할 신형호위함들과 이 소형 구축함으로 북한의 도발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어서 제7기동전단은 아무런 걱정 없이 중국과 일본등 주변국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2-(2) 퇴역 잠수함
광개토대왕급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조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광개토대왕급 보다 더 그렇게 해야 할 녀석들이 있습니다. 바로 잠수함입니다. 잠수함은 건조기간이 4년이라 전시에 단 한척도 건조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전력으로만 상대하기엔 한계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잠수함 전력을 증강 하던가 예비 잠수함대를 창설해야하는데 잠수함 전력 증강은 여러 척의 잠수함을 평시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에 인건비 등 예산문제가 뒤따릅니다. 결국은 기존의 잠수함 전력을 보관해서 전시에 쓰는 것 이외에는 방도가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주 낡은 함정만 표적으로 쓰고 나머지는 보관해서 유사시를 대비합니다. 일본도 아직 사용 가능한 잠수함을 퇴역시켜서 비상시에 대규모 잠수함대를 편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강화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특히 경제력에서 주변국보다 밀리기 때문에 이러한 보관을 통한 전력 증강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현재 2020년경에 209급 잠수함 6척을 퇴역시킬 예정인데 이들을 개량 및 보강작업을 한 후에 퇴역시켜서 전시에 정비 및 보수기간을 무시하고 바로 작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3) 차기 주력 잠수함 연구 계획 준비
현재 우리군은 2020년에 3000톤급 잠수함을 가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헌데 2020년에 취역한 후 2026년쯤 되면 기존의 214급 잠수함의 1,2,3번 함은 사용한지 20년이나 돼서 퇴역을 눈앞에 두어야 합니다. 이들 역시 위에 말씀드린 대로 보강 및 개조를 한 후에 보관을 해야 하지만 이쯤에는 이들 뿐만이 아니라 남겨두었던 209급 후기형 3척도 퇴역해서 이들도 보강해서 보관해야 하기에 잠수함 전력은 214급 후기형 6척, 중형 전략 잠수함 6척으로 12척이어서 그쯤 되면 사용할 연안 잠수함은 북한 견제와 연해 작전용이기에 주변국을 견제할 잠수함 전력에 공백이 생깁니다. 이를 매우기 위해서 2000~2200톤 내외의 은밀성이 아주 뛰어난 주력용 중형 잠수함을 연구, 설계 및 개발해야 합니다. 이 잠수함은 수평 발사관으로 순항미사일과 초 공동 어뢰를 쓰고 뒤에는 6기 정도의 소형 수직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해서 여기에서 잠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대잠항공 전력을 견제해야 합니다. 이들을 9척 건조해 그때에 퇴역할 214급들의 뒤를 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2018년쯤이나 늦어도 2020년엔 이 차기 주력 중형 잠수함의 설계와 연구용역이 시작돼야 합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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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방과학연구소 6본부입니다.

 

함정 건조는 많은 예산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관련 기관에서는 제한된 예산 및 기간으로 해군의 전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함정의 성능개량 등 제안하신 분야를 포함하여 많은 검토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안하신 의견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하거나, 좋은 의견이 있는 경우 국방과학연구소 6본부(055-540-6410)로 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방위사업청 감사관 공직감사담당관 (☎ 02-2079-6152)
    관련법령 :
국방과학연구소법 시행령제14조(업무협조)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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