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 사업은 우리음식의 세계화를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국가 브랜드를 드높이기 위해 2009년에 시작하였습니다.
주된 사업의 내용은 크게 인프라 구축, 한식조리 전문인력의 양성, 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 국내외 한식 홍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프라 구축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재료들-콘텐츠, 한식관련 연구 자료 등-을 발굴하여 정보로써 제공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궁중음식 등 한식고문헌 조리서를 해석하여 궁중음식 등에 대한 메뉴의 원형을 복원하여 이를 DB화 하고 있으며, 일부 대중서로 발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국음식의 과학적인 우수성을 규명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경우, 국내에서는 스타 셰프 양성 교육과 북한 전통음식 교육과정이 있고, 특성화학교를 지정하여 유능한 한식 조리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렇게 배출된 인재를 해외 한식기업체와 매칭하여 취업이 되도록 하는 등 취업연계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의 경우, 해외 유명 요리학교에 한식강좌를 매년 늘여나가고 있으며, 해외 유명 호텔 조리사에게 한식 조리 강연을 통해 유명 호텔에 한식 메뉴가 입점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주재 공관 조리사들도 교육을 통해 한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한식당 종사자들의 한식조리 능력과 서비스, 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 사업은 기존의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식당에게도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나 지역의 정보조사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한식당 컨설팅, 해외 시장 정보조사 및 진출전략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한 한식당을 추천하여 이를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해외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식의 현지화를 위해 현지화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연구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식의 홍보는 크게 국내와 해외로 사업을 나누어 실시하고 있는데, 국내 홍보 사업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홍보는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한류 열풍과 한식의 수용도가 높은 국가를 위주로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해외 박람회 등의 행사에서 한식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29초영화제’에서는 전세계인이 한식을 주제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출품하기도 하는 등,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각도로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식세계화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한식세계화포털(www.hansik.org)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외식산업진흥과 (☎ 044-20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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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