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상청 지진정책과입니다.
기상청 지진업무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o 지진해일(쯔나미)은 해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해저 지각이 크게 융기 또는 침강할 때 이와 함께 해수면이 요동쳐서 파장이 긴 파로 전파되는 현상입니다.
- 쯔나미(Tsunami, 津波) 또는 지진해파(Seismic sea wave) : 쯔나미는 갑자기 해안을 덮치는 큰 파도를 의미하는 일본어로서, 1896년 6월 15일 일본 산리꾸 연안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22,000여명이 사망한 사실이 세계에 전해지면서 세계 공통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지진해일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지중해, 흑해 등 여러 곳에서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지진해일은 태평양에서 발생합니다.
o 지진해일 발생원인은 지진, 해저화산, 화산섬의 분와, 해역에서의 토사 붕괴와 핵폭발, 운석의 충돌 등
- 지진에 의한 발생조건 : 수직단층운동에 의한 규모 6.3이상의 천발지진(진원 깊이 80km 이하의 얕은 지진)일 경우 지진해일 발생이 가능합니다.
- 해안이나 해안 근처의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산이 분화하면서 인근의 산에서 토사가 바다로 미끄러져 들어가 해수면을 요동시켜 지진해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런 경우 그 지진이나 화산분화 자체는 크지 않더라도 그 영향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진정책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민원불편사항을 재점검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지진정책과 김복희 / 연락처 02-2181-076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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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측기반국 지진정책과 (☎ 02-2181-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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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