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론화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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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려 하였으나, ’90년 안면도, ’03년 부안 등의 사회적 갈등을 겪으며 실패하였습니다.   ’05년 선정된 경주 방폐장은 원전에서 사용된 작업복, 장갑, 교체부품 등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만을 처분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ㅇ 또한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안전에 관계된 중요한 사안이므로, 국민적 의견을 모아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는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관한 공론화를 실시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ㅇ 우리 정부 또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은 국민적 공감대 아래 수립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국민 공론화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홍보담당관 (☎ 02-2110-5018)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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