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남이섬의 아름다운 설경에 이글루 마을이 만들어진다. 푸르른 자연과 자연의 청량함이 묻어 있는 남이섬에서 단지 눈으로만 감상하는 이글루가 아닌 에스키모인들처럼 이글루 안에서 머물고 식사도 하며 이글루 페스티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전에도 앞으로도 경험하기 힘든 이글루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글루란?이누이트의 주거에는 빙설(氷雪)을 이용한 집 외에도 목재나 석재, 잔디를 사용한 집이나 짐승 가죽으로 만든 천막이 있다. 이글루라는 말은 본래 이러한 주거의 총칭이었으나 눈으로 만든 집이 외래자의 주의를 끌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빙설로 집을 지으려면 고래의 뼈로 만든 긴 칼로 단단한 눈을 블록 모양으로 잘라내어 이것을 쌓아올려 벽체로 하고, 그 위에 돔 형태의 지붕을 만든다. 이음새와 틈은 눈을 밀어 넣어 막는다. 눈을 잘라낸 우묵한 자리가 그대로 집의 바닥이 된다. 형태는 반구상으로 남쪽에 출입구를 내고 그 전방에 작은 빙설로 집을 더 만들어 저장고나 개집으로 사용하며 외기의 침입을 막기도 한다. 내부는 벽을 따라 빙설의 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작은 가지로 엮은 깔개를 깔고, 그 위에 몇 장수의 수피를 까는데 이곳이 가족의 단란의 장이 되기도 하고, 침대가 되기도 한다.
[놀이시설]- 눈썰매장- 얼음미로 - 얼음미끄럼틀- 에그카페 [체험 프로그램]- 이글루체험- 이글루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