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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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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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웅석봉이다. 경남 산청의 웅석봉은 이름 그대로 ‘곰바위산’ 으로 불린다. 정상부에서 놀던 곰이 가파른 북사면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실제로 웅석봉 정상에서 보면 북쪽에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있어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들린다. 산세가 웅장한 만큼 수려한 계곡도 많다. 정상을 중심으로 뻗어 내린 곰골과 어천계곡, 청계계곡, 딱바실골 외에도 남릉에서 발원하는 백운동과 실골 같은 골짜기는 경관이 뛰어나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웅석봉 산행은 산청읍에서 접근해 지곡사쪽에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산청읍과 시천면을 잇는 59번 국도가 포장되면서부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산청읍 쪽에서 접근할 경우 1000미터 고도차의 가파른 산길을 치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해발 570미터의 밤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운치있는 능선길을 따라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능선에서 보는 천왕봉 동쪽 사면의 조망도 뛰어나 인기 있다.
  • 소재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
  • 관리주체 :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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