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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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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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신라 임금 순행했던 성산이며 영산, 명산>신라 임금이 둘씩이나 순행을 갔던 성산(聖山)이다. 그때는 물론 봉화 태백산이었는 바 기실은 그쪽이 태백산의 정면이다. 산의 대부분이 그 영역인 북쪽의 태백시는 구한말 비결파들이 몰려들기 전까지는 무인지경이었다. 남쪽에서 본 산의 모습은 성스럽기 그지없다. 특히 부쇠봉 산허릿길을 갈 때의 상봉 장군봉은 스투파(塔婆)의 원조라는 인도 산치의 대탑 같다. 봉분(封墳)처럼 둥근 산덩이 위의 네모꼴 단이 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과 닮은꼴을 이루고있는 것이다. 민속신앙의 성지기도 하다. 주등산로 입구의 당골은 무당들이 사철 끊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산(山)기도를 하면 신기(神氣) 충전이 그렇게 잘 된다고 한다. 제3공화국 이래 ""유사종교 정화작업""을 수도 없이 했는데도 그들이 몰려드는 이유다. 이름까지 산을 본딴 태백시는 산에 기댄 축제를 넷씩이나 벌이고있다. 6월 철쭉제, 개천절 천제(天際)를 하이라이트로 하는 태백제, 새해 첫날의 해맞이축제, 1월의 눈축제가 그것이다. 철쭉과 눈꽃이라는 자연환경에다 신라 이래의 제사문화로 관광상품을 만든 것이다. 태백산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태백시 문곡소도동 그리고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천평리와 접경을 이루며 동경 128。56" 북위 37。05"에 자리잡은 해발 1,567m의 명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국토의 종산이자 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이다.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장엄하여 세속을 떠난 천상계를 연상케 하고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명수중 으뜸수 용정, 용담이 있다.1989년 5월 13일 17.44㎢의 면적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도집단시설지구에 콘도형인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하여 숙박시설,음식점,야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석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이 있고, 겨울철에는 대규모의 눈썰매장이 개장된다.
  • 소재지 : 강원도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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