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백족산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Answer 1

백족산

장호원읍의 진산으로 해발 402m 정상에는 백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살았다고 전하는 지네굴이 있는데 지네 전설에서 백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 남쪽기슭에 위치한 김자점의 아버지 묘터가 바로 금반형지라는 전설이 있는데 아무리 강풍이 심하게 불어도 이곳은 바람한점 없이 평온하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산중에 석남사와 백족사가 있다는 기록을 보아 이산에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금은 찾을 길이 없다. 장호원읍 서쪽방향으로 1km, 무량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백족산의 특징은 시작이 약수터이고 종주할 수 있는 등산로와 각기 다른 코스로 시작하여도 등산 깃점인 약수터로 하산 할 수 있는 등산로로 구분되어 누구나 즐겁고 쉬운 산책.등산을 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또한 백족산 뒷편에 위치한 구절터와 굴바위쪽은 기암바위로 되어 있어 가벼운 암반등산을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 있고 특히 장호원은 복숭아 주산단지로 유명한 장호원 황도복숭아가 초여름부터 생산되어 전국제일의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굴바위 전설 * 백족산 동남쪽 봉우리 바로 밑에 폭30m, 높이5m 정도인 동굴이 있는데 이를 세칭 굴바위라 부른다. 옛날 세종대왕때 이 옆에 큰 사찰이 있었으며 수십명의 승려들이 수도를 하고 있었는데 이굴로 부터 안개가 자욱할때면 승려가 한명씩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탑골 사는 장생원이란 사람이 이런일에 어떤 곡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마지막 스님이자 친구에게 독약(담배진) 바른옷을 입혀 기도를 올리게 했다. 그때도 역시 안개가 자욱하게 끼더니 갑자기 벼락치는 소리가 나며 큰 지네가 한마리 죽어 자빠지며 푸른 서기가 하늘로 뻗쳤다고 한다.

• 소재지 : 경기도 이천시
• 관리주체 : 이천시
• 관리자 전화번호 : 031-64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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