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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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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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전북 임실과 진안을 사이에 두고 우뚝 솟은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살아있는 유서 깊은 산이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의 조망이 빼어나고, 남쪽으로는 향나무와 낙엽송, 활엽수 등 수백만 그루의 잘 자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삼림욕을 하기에 좋다. 성수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10여분 오르면 상이암을 만나는데 상이암은 875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로 초기에는 도선암으로 불렸다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기 전 이곳에 와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 ‘왕이 될 것’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해서 상이암이라 고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성수산 주변에는 이성계와 연관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절 입구에는 이성계가 직접 썼다는 ‘삼청동’ 비가 세워져 있고, 왕방리는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치고 귀경하던 중 지나갔던 마을이라고 한다. 한편 상이암은 의병대장 이석용이 항일운동의 근거지로 이용하던 곳인데 그 때문에 일제시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소실되었다가 1958년 상이암재건위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 소재지 :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ㆍ진안군 백운면
  • 관리주체 : 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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