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있는 남자가 싫다는 말, 솔직히 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오히려 정리되지 않은 그 느낌이 더 설렙니다.
깔끔하게 다 밀어버린 몸보다,
손이 닿았을 때 결이 느껴지는 순간이 훨씬 좋거든요.
그게 왠지 더 살아 있고, 더 솔직한 느낌이 들어서요.
특히 가슴이나 배 쪽에 자연스럽게 남아 있는 털은
괜히 시선이 오래 머물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야해 보이는 포인트랄까요.
물론 무성한 걸 말하는 건 아니에요.
관리 안 된 느낌이 아니라,
“굳이 숨기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좋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털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그걸 편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섹시합니다.
괜히 신경 쓰는 남자보다
“이게 나야” 하고 서 있는 남자,
그게 제일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