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국 김이 해외에서 엄청 인기라던데, 예전에는 외국에서 ‘검은 종이’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K-푸드 대표로 자리 잡고 수출도 크게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실제로 김 생산은 어떻게 이뤄지고, 좋은 김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조미김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간식처럼 다양한 맛으로도 나온다고 하던데, 이런 변화가 수출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도 알고 싶어요.
그리고 기후 변화 때문에 김 양식 지역이 바뀌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 경기도 바다에서 자란 김이 품질이 좋다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국내 어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