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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닌데요. 딱 하루 한 잔 정도, 가끔은 맥주 한 캔이나 위스키 한 잔 정도만 마시는 수준이에요.

그런데도 구강암(특히 볼 점막 쪽) 위험이 실제로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도 위험해?’ 싶어서요.

만약 정말 위험이 커진다면, 어떤 이유로 그런지, 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흡연이나 씹는 담배 같은 것까지 같이 하면 얼마나 더 위험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생활에서 줄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면 같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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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하루 한 잔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마음 놓기엔 애매합니다. 소량 음주에서도 구강암 위험이 의미 있게 올라가는 흐름이 관찰됐거든요. 특히 이번 내용에서 포인트는 ‘많이 마셔야만 위험한 게 아니라, 적게 마셔도 위험 신호가 잡힐 수 있다’는 쪽이에요.

왜 소량 음주도 문제로 잡히는 걸까?

술이 몸에 들어오면 구강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습니다. 이때 구강 내 점막이 예민해지고, 외부 물질이 스며들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입안의 보호막이 느슨해지는 느낌이죠. 그러다 보니 담배 연기나 각종 발암 물질이 구강 점막에 더 오래, 더 깊게 영향을 줄 여지가 커집니다.

‘종류 상관없다’는 말이 왜 나오나

많은 분들이 “그럼 소주가 문제야? 맥주는 덜하지 않아?”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데, 위험성은 술의 종류를 가려서만 생기는 게 아니라 ‘알코올 자체’와 ‘섭취 습관’의 영향이 같이 엮입니다. 맥주든 위스키든, 그리고 지역 전통주든 결국 알코올이 들어가면 구강 점막에 자극이 가는 구조는 비슷해요. 물론 술마다 도수가 다르니 실제 섭취되는 알코올 양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핵심은 “조금이라도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위험이 누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흡연·씹는 담배가 붙으면 체감 위험이 확 뛰는 이유

여기서 진짜 무서운 조합이 나옵니다. 술만 마시는 사람도 조심해야 하지만, 술과 담배가 같이 가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담배는 그 자체로 구강을 포함한 여러 부위에 발암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인데, 술이 점막을 더 취약하게 만들면 담배의 영향이 ‘덜 걸러지고’ 들어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여기에 씹는 담배까지 더해지면, 구강 점막이 직접적으로 오래 노출되니까 위험이 더 올라갈 수밖에 없죠.

그럼 완전 금주만 답인가?

현실적으로 “한 방울도 안 마셔!”가 당장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지점은 분명 있습니다.

  • 빈도 줄이기: 매일 한 잔과, 주 1~2회 한 잔은 몸이 받는 누적 자극이 다릅니다. ‘양’만 보는 게 아니라 ‘자주 마시느냐’가 중요해요.
  • 담배와 술, 같이 하기 끊기: 술자리에서 흡연이 같이 붙는 순간 리스크가 커집니다. 둘 중 하나만 줄여도 체감 효과가 생기는 편이에요.
  • 입안 자극 최소화: 음주 후 바로 양치가 어렵다면 물로 여러 번 헹구는 습관부터라도 잡아보세요. 구강 내 자극 물질이 오래 남는 시간을 줄이는 게 도움 됩니다.
  • 구강 상태 체크: 입안에 잘 낫지 않는 상처, 볼 안쪽이 반복적으로 헐거나 하얗게 변하는 부위, 만졌을 때 딱딱한 느낌이 지속되면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마음가짐을 이렇게 잡으면 편해요

이런 이슈를 들으면 바로 “그럼 이제 술은 끝이네…”라고 극단으로 가기 쉬운데, 사실은 ‘습관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더 현실적인 싸움입니다. 딱 한 잔이라도 매일 반복되는 패턴인지, 담배와 결합되는지, 구강 관리가 동반되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가능하면 술과 담배를 한 세트로 묶지 않는 것, 그리고 음주 빈도를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게 제일 빠르고 확실한 첫 단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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