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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이나 스시 작업대에 올려두는 큰 도마를 알아보고 있어요. 네이버 스토어에서 ‘하이소프트 도마 히노끼 일식 스시 업소용 대형 도마 3호’라는 제품을 봤는데, 사진상으로는 두께도 있고 작업용으로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가격이 133,000원이라 가볍게 사기엔 부담이 있고, 배송비도 3,000원이 붙어서 더 신중해졌어요. 대신 오늘출발도 걸려 있고, 실제로 구매한 사람 후기도 1개지만 평점 5점이라 더 궁금해졌습니다.

재질이 폴리에틸렌이라고 되어 있는데, 칼자국이나 변형에는 어떤 편인지, 미끄럼은 덜한지, 스시나 회 뜰 때 쓰기 괜찮은지 경험담처럼 알려주세요. 그리고 ‘히노끼’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나무 도마 느낌을 기대해도 되는지, 실제 재질/사용감 차이가 뭔지도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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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한눈에 봐도 “집에서 쓰는 얇은 도마”랑 결이 달라요. 기본 컨셉이 업소용, 그중에서도 스시·회처럼 칼을 많이 쓰는 작업을 염두에 둔 대형 도마라서 크기와 두께부터 묵직하게 가는 타입이거든요.

1) 제품 정체부터 정리: 히노끼? 폴리에틸렌?

이름에 ‘히노끼’가 들어가서 나무 도마를 떠올리기 쉬운데, 상세 정보에는 재질이 폴리에틸렌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실제 사용감은 나무 결이 있는 도마라기보다는, 칼질에 맞춰 만들어진 고급 플라스틱 계열 작업판에 가깝다고 보면 이해가 편합니다. 색감이나 분위기가 히노끼 톤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물에 젖었을 때 관리 난이도나 위생 측면은 나무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해요.

2) 사이즈와 두께가 주는 장점

페이지 설명에 가장 인기 높은 규격으로 1호(500×250×20)와 3호(600×300×20)를 언급하더라고요. 지금 보고 있는 3호는 폭과 길이가 넉넉해서, 회 떠서 정리하고 초밥 쥐고, 옆에서 재료 올려두는 동선까지 한 판에서 처리하기 좋아요. 두께가 20mm라 얇은 도마처럼 휘거나 ‘탁’ 소리나며 들썩이는 느낌이 덜하고, 작업대 위에서 안정감이 생깁니다.

3) 실제로 쓰면 어떤 느낌? (미끄럼·칼자국·내구성)

폴리에틸렌 도마는 장점이 꽤 명확해요. 첫째는 물기 있는 환경에서 관리가 비교적 편하다는 점, 둘째는 칼날이 나무처럼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표면에 잔자국이 생기는 쪽이라 작업감이 일정하다는 점이에요. 다만 칼자국 자체가 아예 안 생기진 않아요. 오히려 업소용 도마는 “자국이 생기더라도 형태가 크게 망가지지 않고 오래 버틴다” 쪽을 기대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리뷰가 1개라 데이터가 많진 않지만, 그 리뷰에서 배송이 빠르고 계속 잘 쓰고 있다는 한줄 평이 있고, 평가 항목으로는 가벼워요/두꺼워요/튼튼해요가 100%로 찍혀 있어요. 이게 재미있는 포인트인데, 큰 도마치곤 들고 씻기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20mm 두께의 폴리에틸렌은 나무 대형 도마처럼 ‘진짜 무거워서 못 들겠다’ 급은 아닌 경우가 많거든요.

4) 위생과 관리 팁

스시·회 작업은 위생이 생명이라서, 도마를 어떻게 돌려 쓰느냐가 중요해요. 이 정도 크기면 면을 구분해서 쓰기도 좋아요. 예를 들어 한 면은 생선/해산물, 다른 면은 야채나 밥 작업처럼요. 사용 후에는 중성세제로 바로 씻고, 물기 제거 후 세워서 완전히 말려주는 게 기본입니다. 뜨거운 물을 바로 붓거나 고열로 소독할 계획이라면, 작업장 환경에 맞춰 내열 범위를 확인하고 조심하는 편이 안전해요.

5) 가격(133,000원) 값어치가 있나?

솔직히 가격만 보면 ‘도마 치고 비싸네?’가 먼저 나오죠. 그런데 업소에서 쓰는 도마는 결국 소모품이면서도, 작업 효율을 확 올리는 장비라서 돈이 아깝지 않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칼질할 때 도마가 작아서 재료가 계속 넘어가거나, 얇아서 흔들리면 그게 스트레스고 시간 낭비거든요. 600×300 사이즈는 이런 불편을 줄이는 쪽이라, 일식/스시처럼 정교한 칼질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만족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6) 구매할 때 체크할 점

  • 배송: 오늘출발이 걸려 있고, 13:00 이전 결제 시 당일 발송 안내가 있어 급한 업장에도 유리해요.
  • 배송비/반품: 기본 배송비 3,000원이며 단순 변심 반품은 편도 3,000원(조건에 따라 6,000원)이라, 사이즈 선택을 미리 확실히 하는 게 좋아요.
  • 목적: 집에서 가끔 회 뜨는 정도면 과투자일 수 있고, 주방에서 칼질이 잦거나 업소/준업소 환경이면 투자 가치가 커져요.

결론

정리하면, 이 제품은 “큰 판 하나로 작업을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잘 맞는 업소형 도마예요. 히노끼 나무 도마의 감성보다는 폴리에틸렌 기반의 실전형 작업판에 가깝고, 두께 20mm와 600×300 사이즈가 주는 안정감이 핵심입니다. 리뷰가 많진 않지만 평가가 깔끔하게 긍정으로 찍혀 있는 편이라, 스시나 회 작업을 자주 한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해요. 다만 집에서 가끔 쓰는 목적이면 한 단계 작은 규격이나 다른 라인의 도마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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