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래 동서를 부르는 말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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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나의 나이는 35세이고 남편의 나이는 48세입니다. 그리고 밑의 동서의 나이는 45세인데 나와 손아래 동서와 서로 어떻게 불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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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형의 아내, 즉 윗동서는 '형님'이라고 호칭합니다. 전통적으로 동서는 남편의 나이 순서에 따라 서열이 정해져 윗동서의 나이가 적더라도 '형님'이라고 호칭하고 존대말을 썼습니다. 윗동서에게 예절을 갖추는 것은 우선 남편의 형을 예우하는 것이란 점에서 지금도 이러한 전통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편 아우, 곧 시동생의 아내는 며느리 사이의 관계말인 '동서'를 호칭어로 씁니다. '여보게', '○○ 엄마'도 널리 쓰이는 호칭어이나 타인을 부르는 느낌이 드는 말이므로 손아래 동서를 부르는 말로는 부적절합니다.
물론 아랫동서가 나이가 더 많을 때는 '동서'라고 호칭하고 존대말을 하는 것이 전통적인 어법에도 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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