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엷고", "밟고"의 발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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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사전을 찾아보니 똑같은 ㄼ 받침의 단어인데, '엷고', '엷지'는 [열꼬], [열찌]이고, '밟고', '밟지'는 [밥꼬], [밥찌]로 되어 있네요. 어떤 차이에 연유하는 것인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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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발음법' 제10항에 따르면, 겹받침 'ㄼ'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하므로, 엷다[열ː따], 엷고[열ː꼬], 엷지[열ː찌]와 같습니다.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므로, '밟다[밥ː따], 밟소[밥ː쏘], 밟지[밥ː찌], 밟는[밥ː는→밤ː는], 밟게[밥ː께], 밟고[밥ː꼬]'로 발음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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