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 명사 "차"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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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등에서 '1회차, 2회차'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임신 1주차, 3주차' 또는 '교육 2차수, 4차수' 등의 표현도 종종 보았습니다. 각각의 어휘에서 차는 차례를 뜻하는 차(次)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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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次)'는 의존 명사로, 주로 한자어 수사 뒤에 쓰여서 '차례' 혹은 '번(番)'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따라서 횟수(回數)의 차례를 나타낼 때에는 '3회 차, 4회 차'와 같이 쓸 수 있으며, 주(週)의 차례를 나타낼 때에는 '2주 차, 3주 차'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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