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일반적으로 숫자 '0'을 읽을 때 '공'이라고 읽는데요, 보기를 들면 '011'을 '공일일', '007'을 '공공칠' 그리고 주민 등록 번호 읽을 때도 '공'이란 말을 쓰잖아요. 이게 정말 옳은 표현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공과 영의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공'이란 표현을 쓰지 말고 '영'이란 표현을 쓰라고 티비에서 본 거 같은데요, 맞나요?

Answer 1

'0'은 '영(零)'으로 읽을 수도 있고, '공(空)'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과 '공'은 동의어이므로, 어떤 것이든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