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표준국어대사전에 '뼘'은 '길이의 단위. 비교적 짧은 길이를 잴 때 쓴다. 한 뼘은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한껏 벌린 길이이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뼘'은 손을 가장 크게 벌렸을 때 엄지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끝으로 잰 길이를 말한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은 맞는 주장입니까? 이렇게 뼘을 정의해도 올바른 것입니까?

Answer 1

견해에 따라서는 단어의 뜻풀이를 달리 볼 수도 있겠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로 “길이의 단위. 비교적 짧은 길이를 잴 때 쓴다. 한 뼘은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한껏 벌린 길이이다.”라고 뜻풀이하는 것이 '뼘'의 실제 쓰임새에 맞는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