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날씨가 (좋을런지) 모르겠다. *너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쓴다. *정씨는 요즘 (꼭둑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 *그는 활을 쏘아 과녁을 정통으로 (맞췄다). 이 네 개의 문장 중에서 두 번째 문장이 옳은 문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랜만에 대신 오래간만에도 맞는 표현인가요? 그리고 다른 문장들은 어떻게 고쳐야 옳은 표현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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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을는지’가 붙으므로, ‘좋을는지’와 같이 씁니다. 본말 ‘오래간만’과 준말 ‘오랜만’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꼭두각시’입니다. ‘쏘거나 던지거나 한 물체가 어떤 물체에 닿다. 또는 그런 물체에 닿음을 입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맞다’의 사동사는 ‘맞히다’이므로, ‘맞혔다’와 같이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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