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무것" 단어 형성 방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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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과 '아무것'이 합성어라고 들었는데요, '어느덧'의 경우, '덧'이 명사로 쓰인 것인가요? 합성어라면 단독으로 쓰여야 하는데,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무것'은 대명사와 명사가 합쳐진 명사인가요?
대명사가 아닌 명사로 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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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은 '어느 사이인지도 모르는 동안에'를 뜻하는데, 그 뜻을 통해 헤아려 볼 때, '어느덧'의 '덧'은 '얼마 안 되는 퍽 짧은 시간'을 뜻하는 '덧'으로 보입니다. 다만 '덧'은 현대 국어에서는 홀로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은 관형사 '아무'와 명사 '것'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로,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어떤 것 일체/((주로 ‘아니다’와 함께 쓰여))대단하거나 특별한 어떤 것.'을 뜻하므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대명사로 보지 않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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