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였다'가 틀리고 '띄었다'가 맞는 거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그와 같이 헤쳐 나갈 것입니다."에서 '그와 같이' 이 부분을 '그 사람과 함께'와 '그 사례'처럼으로 해석될 수 있는 중의적 표현으로 볼 수 있나요?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 경우 모두 띄어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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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다’의 과거형은 ‘띄었다’가 맞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 또는 ‘앞에서 이미 이야기하였거나 듣는 이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로 쓰입니다. 이에 따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그와 같이 헤쳐 나갈 것입니다."의 '그와 같이'는 두 가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명사 '그' 뒤에 조사 '와'가 붙은 것이므로, '그와 같이'처럼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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