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조화 "-아", "-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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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아서, -어서가 붙는 경우를 설명할 때
'만들다, 슬프다, 기쁘다, 고프다, 아프다'를 설명해 줄 때 '만들어서, 기뻐서, 슬퍼서, 배고파서, 아파서'가 되는데 앞의 말이 중성인데 어찌 설명을 해 줘야 정확한 설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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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 어'로 적습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6항.) 다만 '슬프다, 기쁘다'가 '슬퍼, 기뻐'로, '고프다, 아프다'가 '고파, 아파'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 어간의 끝 음절 모음 '으'가 탈락하는 용언의 활용에서는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아닌, 그 앞의 모음에 따라 어미가 선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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