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표준 표기는 재제출입니다. 띄어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재-’가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한 접두사이기 때문입니다. ‘재-’는 ‘다시’ 또는 ‘두 번째’의 의미를 더하는 말로, 독립적으로 쓰이지 않고 항상 뒤의 말에 붙어 씁니다. 따라서 명사 ‘제출’ 앞에 결합해 하나의 단어를 이루므로 ‘재제출’이 됩니다.
이는 한글 맞춤법의 접두사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접두사가 결합한 말은 한 단어로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다음 표현들도 모두 붙여 씁니다.
재검토
재확인
재작성
재신청
재입력
반대로 ‘재 제출’처럼 띄어 쓰면 ‘재’가 독립된 명사처럼 보이게 되어 규범에 맞지 않습니다. 공문, 보고서, 시스템 문구, 버튼명 등 어떤 실무 문맥에서도 ‘재제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문장 단위로 쓰면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를 수정하여 재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한 내 재제출하지 않을 경우 접수가 취소됩니다.
필요하면 ‘재-’가 붙는 다른 단어들도 문서용으로 한 번에 정리해 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