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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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새로 추가된 표준어가 있다는데, 어떤 것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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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바 2011년 8월에 새롭게 인정된 표준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수 표준어: 간지럽히다(=간질이다), 남사스럽다(=남우세스럽다), 등물(=목물), 맨날(=만날), 묫자리(=묏자리), 복숭아뼈(=복사뼈), 세간살이(=세간), 쌉싸름하다(=쌉싸래하다), 토란대(=고운대),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흙담(=토담), 택견(=태껸), 품새(=품세), 짜장면(=자장면)
2. 추가 표준어: ~길래, 개발새발, 나래, 내음, 눈꼬리, 떨구다, 뜨락, 먹거리, 메꾸다, 손주, 어리숙하다, 연신, 휭하니, 걸리적거리다, 끄적거리다, 두리뭉실하다, 맨숭맨숭/맹숭맹숭, 바둥바둥, 새초롬하다, 아웅다웅, 야멸차다, 오손도손, 찌뿌둥하다, 추근거리다

이 목록이 추가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년간 마련된 표준어 후보군에 대해서 어문 규정에서 정한 원칙, 다른 사례와의 관계, 실제 사용 양상 등을 시간을 두고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새 표준어로 인정할 수 있는 항목을 선별하여 2010년 2월 국어심의회에 상정하였습니다. 이 회의의 결정에 따라 국어심의회 어문규범분과 전문소위원회가 구성되어 각각의 항목에 대해 총 3회에 걸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 표준어 대상으로 선정된 총 39항목이 2011년 8월 22일 국어심의회 전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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