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과 "단"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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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과 '단'에 대해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어떠한 규정에 보면 단서 조항을 쓸 때 '다만'이나 '단'이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단'이 순화 대상 용어인가요? 그리고 '다만'과 '단' 뒤에 반점( , )을 붙이는 것이 맞나요, 안 붙이는 것이 맞나요? 한글 맞춤법 규정(한글 맞춤법-문장 부호-쉼표 부분)에 보면 다만 뒤에 쉼표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용례들을 살펴보면 안 붙어있는 경우도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둘 다 써도 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용례가 있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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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한다. 단, 토요일은 12시까지로 한다.'와 같이 쓰이는 접속 부사 '단'은 순화 대상어가 아닙니다. 그리고 '단'과 '다만'의 용례들을 살펴보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반점의 표기 여부가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글 맞춤법' 문장 부호 규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반점을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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