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받이"의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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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가 "황토 언덕의 양지바지에 추녀가 낮은 집들이"라는 문장을 읽었는데요, '양지바지'의 뜻은 알겠는데 표제어에 없어서, 과연 맞는 단어인지 궁금합니다.
'양지받이'라는 말이 뉴스나 여러 책에서 쓰이기 때문에 맞을 줄 알았는데, 뜻이 해바라기에 한정되어 있더라고요. '양지바른 곳'이나 '양지'라고 대체하지 않고, 어떤 걸 써야 하는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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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양지바지’는 북한어에서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방향’을 가리킬 때 쓰는 ‘양지받이’인 듯합니다.
“땅이 볕을 잘 받게 되어 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양지바르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시려 하신다면, ‘양지받이’의 뜻풀이에 있는 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고 쓰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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