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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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크다'라는 관용어를 적으려고 할 때, 보기를 들어, "'손이 크다'라는 관용어는 널리 알려진 표현이다."라고 적고자 한다면, '손이 크다'라는 작은 따옴표 안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나요?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표현도 위 예와 같은 식으로, 문장 안에서 설명의 대상으로 적을 때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관용어는 널리 알려진 표현이다."와 같이, 마침표를 찍어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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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원칙이나 때로 이런 것이 생략될 수도 있다. 문장의 끝에 ‘.’, ‘?’, ‘!’ 따위의 마침표를 찍는다."와 같이 정의되는 말입니다. "손이 크다."라는 말은 문장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뒤에 온점을 찍을 수 있지만, '바람 앞의 등불'은 문장이 아니므로, 그 뒤에 온점을 찍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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