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받다"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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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다'에 대한 용법을 찾아보다 궁금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받다'가 직접적으로 물건을 받을 때는 띄어 쓰고, 피동으로서 쓰일 때는 붙여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글을 보니 말하길 '청혼 받다'가 맞다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대로라면 '청혼받다'가 맞는 것 같은데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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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다’가 구체적인 사물을 받는 행위를 뜻할 때에는 동사로서 그 앞말과 띄어 써야 하지만, 행위성을 지닌 동사성 명사 뒤에서 피동적인 의미를 나타낼 때에는 접미사로 규정되므로 중간에 조사가 개입되지 않는 한 그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질의하신 경우는 접미사 '-받다'를 써야 하는 경우이므로, '청혼받다'와 같이 적는 것이 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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