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 "등급", "계급"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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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분류제에서 직급이 나오더라고요. 직급은 직무의 종류, 곤란성, 책임도가 상당히 유사한 직위의 군이라고 하던데, 그러면 직급은 계급, 등급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달리 사용되는 건가요? 또 직위는 한 사람의 근무를 요하는 직책이라고 정의되어 있던데, 사전적 의미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직위와 직책에 관하여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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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職級)'과 '등급(等級)', '계급(職級)'은 각각의 의미가 있으므로, 그 의미를 고려하여 문맥에 맞게 써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 단어들을 아울러 살펴보면, '직급(職級)'은 직책이나 직업상에서 책임을 지고 담당하여 맡은 사무의 등급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높고 낮음의 차이를 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를 뜻하는 '등급(等級)'의 개념을 포함하며, 사회나 일정한 조직 내에서의 지위, 관직 따위의 단계를 이르는 '계급(階級)'과도 의미상 상통합니다. 다만 직책이나 직업상에서의 등급이나 단계를 가리키는 경우에는 '직급(職級)'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더 분명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직위(職位)'를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적ㆍ행정적 위치'로, '직책(職責)'을 '직무상의 책임'으로 뜻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직위'에는 '위치'의 개념이 들어 있고 '직책'에는 '책임'의 개념이 들어 있으므로, '직책이 높다/직책이 낮다'보다는 '직위가 높다/직위가 낮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자기의 직위를 다하다/직위를 성실히 수행하다'보다는 '자기의 직책을 다하다/직책을 성실히 수행하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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