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다"의 사동사 "낮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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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가 책상의 높이를 낮춘다. 이 문장이 사동인가요? 문법책을 보다 보니 사동으로 나오던데 사동이라면 어째서 사동일까요? 영호 이외의 숨겨진 주어도, 부사어도 없는데 이 문장이 어째서 사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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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다'의 주체는 '책상'이고, 책상을 낮게 하는 주체는 '영호'이므로, 주동인 '낮다'에 대하여 '낮추다'는 사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낮추다'를 비롯하여 '넓히다, 높이다, 늙히다, 맑히다' 등과 같이, 형용사에 사동 접사가 붙어 사동사로 파생되는 경우에는 대개 '무엇이 무엇을 어찌하다(사동사)'와 같은 사동사의 문형을 갖추게 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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