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좋아하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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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와 '좋아하다'의 차이에 대해 의문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보기: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좋다.



위 예문에서는 '좋다'의 품사가 형용사라서 틀린 문장이므로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을 좋아하다."라고 해야 맞는 문장이라고 배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좋다'의 예문을 검색해 보니 "나는 그 아저씨가 좋다."라는 문장이 있던데, 어느 것이 어문 규정에 맞는 말인가요? 좋다가 아니라 좋아하다라고 고쳐 써야 맞는 문장입니까?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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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와 '좋아하다'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나 대상이 마음에 들 만큼 흡족하다.'를 뜻하는 '좋다'를 써서,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좋다.'와 같이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아끼어 친밀하게 여기거나 서로 마음에 들다.'를 뜻하는 '좋아하다'를 써서, '나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을 좋아한다.'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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