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받다", "강요받다"의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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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받다/본받다' 환불받다는 어근+접사 형태로 파생어, 본받다는 어근(목적어)+어근(서술어) 형태로 합성어(조사를 생략한 통사적 합성어). 저는 처음에 둘 다 합성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본받다가 조사가 생략된 통사적 합성어라면, 환불받다, 강요받다, 버림받다도 환불을 받다, 강요를 받다, 버림을 받다로 해서 조사 생략 통사적 합성어가 되지 않나 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환불받다와 본받다의 해설이 다르고 그 차이점은 접사 '받다'는 '서술성을 가지는 몇몇 명사 뒤에 붙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서술성'을 가진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혹시 환불하다, 강요하다, 버리다라는 것으로 서술성을 가진다고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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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성은 단어 또는 단어의 결합이 문장에서 서술적 기능을 수행하는 특성을 말합니다. 보기를 들어 '강요'는 명사이지만, 서술어로 사용되는 동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다'를 붙여 '강요하다'라는 동사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민호의 영미에 대한 강요'에서와 같이 '민호' 및 '영미'라는 성분을 의미적으로 요구하는 서술어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술성 명사에는 '-하다'뿐만 아니라 '-받다', '-당하다', '-되다' 등을 붙여 동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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