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와 "생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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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뇨, 포뇨, 표뇨, 아기 물고기~라는 노래에서 우리는 포뇨를 물에 사는 '고기'로 보나요?
왜 우리는 오늘 저녁은 생선이라고는 하지만 물고기라고 하면 이상한가요?
물고기라는 말에는 이미 '고기'라는 단어가 포함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리된 어족을 생선이라는 단어로 말하는 건가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고기'가 들어간 말은 요리의 원재료를 가리킬 때 쓰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물고기라고 하면 너무 이상합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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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동물 관련 전문 용어로 ‘어류의 척추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이 물고기는 강심에만 산다./물고기를 관상용으로 기른다.’와 같이 쓰입니다. 한편, ‘생선’은 일반 용어로 ‘말리거나 절이지 아니한, 물에서 잡아낸 그대로의 물고기’를 이르는 말이며, ‘이번 추석에 생선 두 뭇을 선물로 받았다./동네 아주머니들과 생선 세 짝을 사서 조금씩 나누었다./나는 한동안 부두에서 생선을 떼어다 도회지 어물 시장에 넘기는 일을 했다.’와 같이 쓰입니다. 이와 같은 뜻풀이와 용례를 살펴보면, 동물의 종(種)과 관련된 문맥에서는 ‘물고기’를, 음식과 관련된 문맥에서는 ‘생선’을 쓰는 것이 일반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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