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기상영향평가 결과를 보면 보웬비와 지표면거칠기 길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용어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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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보웬비는 잠열에 대한 현열의 비로서 나타내는 계수이다. 일반적으로 사막에서는 보웬비로 10정도로 나타나고 반건조지역(semi-arid regions)에서는 2~6, 온대림과 온대초원(temperate forests and grasslands)에서는 0.4~0.8, 열대우림(tropical rain forest)에서는 0.2, 열대해양(tropical oceans)에서는 0.1정도로 나타난다. 따라서 국지기상영향평가를 위해 보웬비를 관찰하는 이유는 변화 전.후의 지표면 열환경 변화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표면거칠기 (Roughness Length, 단위 m)는 바람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필요한 파라미터 중에 하나이다. Holmes는 4가지 토지 유형 Very Flat Terrain, Open Terrain, Suburban Terrain, Dense urban에 대해 지표거칠기와 표면 항력 계수를 0.001-0.005(0.002-0.003), 0.01-0.05(0.003-0.006), 0.1-0.5(0.0075-0.02), 1-5(0.03-0.3)를 각각 제시하였으며, Wieringa는 8가지 지표면 유형 즉, Sea, Smooth, Open, Roughly Open, Rough, Very Rough, Closed, Chaotic에 대해 0.0002, 0.005, 0.03, 0.1, 0.25, 0.5, 1.0, >2 각각 분류하였다. 따라서 국지기상영향평가를 위해 기표면거칠기를 관찰하는 이유는 변화 전.후의 토지피복 및 이용도 특성 변화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 기상연구사 조창범

070-7850-6808, [email protected]

    담당부서 :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 (☎ 070-7850-6808)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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