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동(壁ドン)은 일본에서 나온 신조어로, ‘벽(壁)’ + ‘쿵(ドン, 둔 소리)’을 합친 말이에요.
뜻을 쉽게 설명하면
주로 로맨스 장면에서 한 사람이 상대를 벽 쪽으로 몰아세운 뒤 손이나 팔로 벽을 ‘쿵’ 하고 짚는 행동을 말합니다.
어디서 쓰이기 시작했나요?
- 일본 만화·애니메이션·드라마에서 유행
- 특히 순정만화에서 설레는 장면의 대표 연출
예시 상황
- 남자가 여자를 벽으로 몰고 손으로 벽을 짚으며 고백
- 가까운 거리, 긴장감, 설렘을 강조하는 연출
주의할 점
- 현실에서는 상대 동의 없이 하면 불쾌하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 그래서 요즘은 가볍게 농담이나 콘텐츠 용어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정리
- 카베동 = 로맨스 연출 용어
- 벽에 ‘쿵’ 하고 손을 짚는 행동
- 일본 문화에서 유래
요즘은 “카베동 당했다”처럼 설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