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란 어떤 질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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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좌란 어떤 질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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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Ligament)는 관절을 안정화하고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관절의 정렬하여 유지해 주고,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 범위 내에서만 되도록 제한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인대가 사고나 외상 등에 의해 손상된 것을 염좌라고 하며 흔히 "삐었다" 라고 말합니다. 염좌가 생기면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나 관절을 유지하는 제역할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관절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심하면 염좌된 관절이 늘어나서 뼈가 탈골되거나 관절이 정상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도 합니다. 

염좌의 단계를 살펴보면, 

* 1단계(경도) — 인대가 미세하게만 찢어진 상태입니다. 비록 작은 손상이 인대를 찢었지만 이는 관절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 2단계(중등도) — 손상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져 관절의 안정성이 경도 혹은 중등도로 망가진 상태입니다. 

* 3단계(고도) —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되어 관절의 안정성을 손실한 상태입니다.

운동이나 강한 충격을 주는 사고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하고, 자동차 사고로 인해 계기판에 무릎이 부딪치는 경우나 얼음에서 미끄러져서 손목이나 어깨로 바닥을 딛는 경우에도 염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절이 염좌될 경우 인대가 꼬아지거나 늘어나면 정상적으로 관절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심하면 염좌된 관절이 늘어나서 뼈가 탈골되거나 관절이 정상 범위 내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압통과 더불어 손상된 관절에 동통과 부종을 유발합니다. 중등도 혹은 심한 염좌의 경우 관절의 모양의 변화와 관절 기능의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의 변화에는 관절이 불안정한 느낌이나 불편한 느낌, 관절이 너무 헐겁다고 느껴지거나, 뼈가 제 위치에 있지 않은 느낌, 관절이 정상 움직임을 벗어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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