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다", "-는다" 형태소 분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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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ㄴ'이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는다, -ㄴ다' 를 종결 어미로 봐서 하나의 형태소로 알고 있는데, 이 '-는다, -ㄴ다'를 '-는-', '-ㄴ'과 '-다'의 결합형으로 보고 분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따라서 '-는다, -ㄴ다'를 하나의 형태소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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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문법적 견해에 따라서는 '-ㄴ-', '-는-'을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을 나타내는 어미라는 하나의 형태소로 보아, '-ㄴ-', '-는-'과 '-다'를 따로따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은 '-ㄴ다', '-는다'를, 현재 사건이나 사실을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하나의 종결 어미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미 형태에 관한 판단은 문법적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어떤 견해든지 인정될 수 있으므로, 어떤 기준으로 형태소를 분석하더라도 그 결과는 존중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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