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의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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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더니'라는 말이 왜 어색할까요? 다른 형용사에도 '~았/었더니'를 붙여 보니 다 이상해요. 근데 동사는 안 이상하더라고요. '가- + -았더니 = 갔더니'가 되듯이 '예쁘- + -었더니 = 예뻤더니'가 될 거 같은데 왜 '예쁘더니'가 맞는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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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는 과거의 사태나 행동에 뒤이어 일어난 상황을 이어 주어 주로 앞 절의 내용이 뒤 절의 원인이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더니'와 연결되는 것은 과거의 사실과 관련되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형용사는 상태를 나타내므로 큰 변화가 없이 그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와 달리 동사는 동작을 나타내므로 시작과 완료가 있다는 점이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동사에는 '-았-/-었-'과 결합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반면 형용사에는 '-았-/-었'과 결합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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