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양하"의 바른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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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 법칙을 공부하다보니, 인기 남성 듀오 이름이었던 량현량하가 과연 맞춤법에 맞는 것이었나 하는 궁금증이 들어 질문합니다. 양현량하, 량현량하, 양현양하. 셋 중에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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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것은 맞춤법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 두 가지로 상정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이름이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와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라는 ''한글 맞춤법''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첫 번째 음절의 ‘량’은 ‘양’으로, 세 번째 음절의 ‘량’은 ‘량’으로 적어 ‘양현량하’와 같이 씁니다. 한편,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와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라는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첫 번째와 세 번째 음절의 ‘량’을 모두 ‘양’으로 적어 ‘양현양하’와 같이 씁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3장, 제5절 두음 법칙, 제11항, 붙임 1, 붙임 4.)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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