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와 솟수" 바른 표기

한국어
0 투표
1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어떤 수로도 나눠지지 않는 수를 '소수(素數)'라고 하는데 이를 '소수'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나요, '솟수'로 표기하는 것이 맞나요?
원래 '솟수'가 맞는 표기인지, 아니면 '소수'가 맞는 표기인데 0.1234와 같은 소수(小數)와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솟수'라고 표기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 답변

0 투표
사이시옷은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와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 받치어 적고,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여섯 개 단어에만 붙여 적습니다.
한자어 ‘素數’는 [소쑤]와 같이, 앞 글자의 모음 뒤에서 뒤 글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기는 하지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여섯 개의 한자어에 속하지 않으므로, ‘素數’는 ‘소수’와 같이 적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실수인 ‘小數’는 [소ː수]로 읽고 ‘소수’로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