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와 "솟수" 바른 표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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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교과서에 지금까지 소수로 표기되던 용어를 소수와 솟수로 나누어 표기하고 있습니다.
근사값이나 절대값 역시 근삿값과 절댓값으로 소리에 가깝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껏 써 오던 근사값이나 절대값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단순히 맞춤법 여부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용어 변화가 일리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교육적인 이유가 있어서 바꾼 것인지, 만일 그렇다면 수학 교과서에만 해당되는 예외로 봐야 하는지를 알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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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실수를 이르는 말은 '소수(小數)’로 적고, 1과 그 수 자신 이외의 자연수로는 똑 떨어지게 나눌 수 없는 자연수를 이르는 ‘소수(素數)’는 [소쑤]와 같이 소리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습니다.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는 제외) 그리고 '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 순우리말과 한자어가 결합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도록 하고 있으므로, 한자어 '근사', '절대'와 순우리말 '값'이 결합한 이 말에는 사이시옷을 붙여, '근삿값', '절댓값'과 같이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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